경성크리처 시즌1 태상 채옥 아키코 마에다 결말

경성크리처 시즌1의 결말 포스팅입니다. 시즌1의 파트2인 8~10화까지의 내용만 다뤘습니다.  결말 내용까지 모든 스포를 담았으니 궁금하신 분들만 글을 확인하시지 바랍니다. 

 

 

시즌1의 경성크리처 다시보기는 아래글에 정리해 뒀으니 확인 바랍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다시보기 시즌2 총정리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나진이 든 물을 마셨던 아키코는 사람의 뇌를 먹는 괴물이 되었고 거리로 나가 11명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괴물이된-아키코(명자)

 

나진이 뇌를 장악한 후 탄저균이 들어있는 혈청을 주입해야지만 성심괴물 같은 완전체 괴물이 되는데, 아키코는 나진만 몸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람의 외형은 유지한 채 회복 능력이 뛰어나고 사냥 능력과 뛰어난 괴물이 된 거였습니다. 

 

뇌가 없는 시신이 10구가 넘게 발견되자 경무국 이시카와는 연쇄살인범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시카와는 이 사건과 아키코가 관련되어 있다 짐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태상은 채옥을 찾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서로의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하다가 길거리에서 아키코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키코는 태상을 미행하던 모리를 공격하고 있었는데 태상과 채옥은 모리를 구해주고 아키코의 원래 이름인 "명자야"라는 태상의 목소리를 듣고 이성을 되찾은 아키코는 그 길로 바로 도망을 칩니다. 

 

 

이 후 이시카와에게 결국 붙잡힌 아키코는 아기와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시카와는 이미 사람이 아닌 아키코를 확인한 후 그 아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본인을 더 이상 곤란하게 하지 말라며 옹성병원으로 돌아가라고 매몰차게 얘기합니다. 

 

포위된-아키코

 

이에 열받은 아키코가 이시카와를 공격하다 총을 많이 맞고 옹성병원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한편 채옥은 태상과의 행복한 나날들로 마음이 약해져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져서 총 한 자루를 훔쳐 이시카와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이치로를 총으로 쏴 죽입니다. 

 

여기서 마에다는 채옥을 빼돌려 옹성병원 가토에게 넘기고 태상에겐 윤채옥은 죽었으니 기다리지 말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얘기중인-마에다와-태상

 

하지만 태상은 채옥이 옹성병원에 끌려갔음을 눈치챘고, 마에다에게 채옥을 끝까지 찾아낼꺼라 하자 마에다는 태상 주변에 있는 사람들 나월댁, 구갑평, 박군 모두 당신을 배신한 사람인데 그들과 나를 어떻게 상대할 건지 묻습니다. 

 

과거 나월댁은 태상의 어머니를 밀고했고, 구갑평은 경무국 고문실에서 태상을 배신, 박범오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 마에다에게 태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고 친구인 준택도 태상을 밀고했었습니다. 

 

 

하지만 태상은 그 사람들 모두 이런 세상이 아니었으면 겪지 않았을 일들이라며, 동료들을 배신하고 평생을 죄책감으로 고통받으며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건 치욕스럽더라도 살아남아야 우리가 당한 일을 기억해 주기 때문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말하죠. 

 

이 대사가 정말이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실이기도 하구요. 

 

태상은 채옥을 찾기위해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옹성병원으로 향합니다. 

 

이미 옹성병원에 들어갔던 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은 환풍구에 숨어있다가 폭탄 설치를 하러온 태상을 만나게 되고, 폭탄 설치는 본인이 맡을 테니 채옥을 찾아 함께 떠나라고 말합니다. 

 

환풍구에서-만난-윤중원과-태상

 

채옥의 아버지는 폭탄을 설치한 후 노래를 부르며 성심괴물을 불러냈고, 본인과 함께 가자고 말하며 폭탄을 터트려 사망하고 맙니다. 

 

하지만 성심괴물은 환풍구를 통해 옥상으로 탈출하게 되는데 그대로 죽을 수 없었던 이유는 딸 채옥이 무사한지 확인을 못했기 때문이었죠.

태상은 일본 순사들에게 끌려가는 채옥을 발견해 구출하고 아버지와 약속을 했다며 채옥을 데리고 옹성병원을 탈출합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마에다는 칼을 든 사람들을 잔뜩 데리고 태상과 채옥을 끝까지 쫒아옵니다. 정말 끈질기죠.

 

예전에도 최성심(채옥의 어머니) 때문에 친구를 잃은 적이 있다며, 둘은 여기서 죽어달라고 말하고 자리를 뜹니다. 채옥과 태상은 마에다의 무리들과 힘든 결판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때 성심괴물이 나타나 무리들을 촉수로 공격해 정리합니다.

 

성심괴물은 딸은 알아보지만 태상은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태상도 채옥의 적으로 오해해 촉수 공격을 합니다. 이때 채옥이 막아서다 배에 촉수가 관통하게 됩니다. 

 

 

채옥은 괴물이 된 어머니를 보며 이사람은 내가 연모하는 사람이고 어머니도 괴로우니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며 쓰러지게 됩니다. 

 

태상은 죽은 채옥을 안고 함께하자고 하지 않았냐며 오열합니다. 여기서 채옥역의 한소희 연기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는데 

 

"벚꽃이 벌써 저버렸네요"라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채옥은 죽게 됩니다. 

 

이후 태상은 채옥이 죽었다 생각했고, 살아남은 마에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시카와의 장례식에 보내는 근조 꽃에 폭탄을 설치해 조문하러 온 일본일들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장례식장-마에다

 

하지만 마에다는 폭발로 인해 몸 전체에 심한 화상을 당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이에 가토는 마에다에게 나진이 든 물을 건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인지 선택하라고 합니다. 

 

마에다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나오진 않습니다만 아마 물을 마셨겠죠?

 

이후 어딘지 모를 물속에서 채옥과 성심괴물이 나오는데 어미니인 괴물은 본인의 촉수를 채옥에게 넘겨줍니다. 이후 채옥은 물속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쿠키영상으로 배경은 2000년도를 살아가고 있는 장태상의 얼굴을 한 호재라는 인물이 나오며 시즌1이 끝이납니다. 

 

장태상의-얼굴을한-2000년도-호재

 

 

이렇게 경성크리처 시즌1의 결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시즌2는 이미 촬영이 끝나 제작이 완성된 상태라고 합니다. 

 

2024년 중으로 오픈 예정이나 아직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시대 배경이 시즌1은 경성이지만 시즌2는 현대물로 바뀌는 만큼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2가 나오면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함께보면 좋은 글

 

내남편과결혼해줘 원작 결말 드라마 다시보기

내남편과결혼해줘 원작 결말 드라마 다시보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웹소설 줄거리 결말 최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