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 AXA 선할인 후할인 마일리지 특약 총정리 (주행거리 등록방법)

요즘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선할인, 후할인 마일리지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1년동안 주행하는 거리에 따라 그 구간에 맞도록 할인받는 특약인건 알겠는데 선할인, 후할인이 뭔지 많이 헷갈리셨을 거예요. 1년 뒤 다시 정산해야 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

 

 

오늘은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다이렉트로 가입도 많이 하는 악사 마일리지 특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 목 차 ]

- AXA 마일리지 특약이란?
- 선할인 후할인 마일리지 차이점
- 주행거리 등록 방법
- 꼭 알아야 될 '연간환산주행거리' 계산법
- 마일리지 특약 꼭 알아야 될 주의사항

 

 

AXA 마일리지 특약이란?

악사 마일리지 특약은 연도마다 최대 키로수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2024년 기준 1년 동안 최대 23,000km 이하로 운행을 한다면 구간에 맞게 마일리지 가입하고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1년 동안 약정한 주행거리 이하로 준수 운행을 하게 되면, 납입 보험료의 일정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 상품입니다.

 

선할인 후할인 마일리지 차이점

여기에서 선할인과 후할인으로 가입하실 수 있는데 둘의 차이점이 궁금하실 거예요.

 

< 선할인 >

선할인은 보험 시작할 때 1년 동안 몇 킬로 탈 것 같다는 예상 주행거리를 설정하고 먼저 보험료를 할인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 보통 할인받고 끝이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보험 기간 끝날 때 몇 킬로 탔는지 확인하고 재정산을 받으셔야 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보험 시작할 때 주행거리 사진을 보내고, 보험 기간 끝날 때도 주행거리 사진을 보내셔서 약정한 주행거리에 맞게 타셨나 확인을 하셔야 끝이 납니다. 

 

주행거리와 연료 타입에 따라 최대 49%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적게 타면 적게 탈수록 아랫 구간으로 설정되어 할인률이 점점 더 커집니다. 할인 구간에 따라 얼마나 할인을 받을지 아래표로 확인 가능합니다. 

 

개인용-자동차보험-구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이 아닌 차량은 그 외의 표를 보시면 됩니다. 

 

만약 1년 동안 5,000km 이하로 운행할 것 같다 예상하시면 보험 시작할 때 보험료의 30.1%를 할인을 "먼저" 받고, 보험기간이 끝날 때 주행거리 사진을 다시 보내어 약정한 주행거리에 맞게 탔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년 뒤 사진을 보냈는데 실제 연간 환산 주행거리가 8,500km로가 나왔다고 한다면 9,000km 이하 구간으로 적용되어 20.7%로 적용이 됩니다.

 

 

그럼 먼저 할인받았던 5,000km - 30.1%에서 실제 운행 구간인 9,000km - 21.3%의 차액만큼은 다시 보험 회사에 반환을 하셔야 됩니다. 그럼 본인은 1년 동안 9,000km 이하에 해당되는 21.3%의 보험료를 할인받은 걸로 마무리가 되는 겁니다. 

 

만약! 5,000km 이하 탄다고 예상을 했으나 최대 구간인 23,000km 이상으로 운행을 했다고 한다면 보험 시작할 때 선할인받으셨던 전금액은 보험회사에 다시 납부를 하셔야 됩니다. 당연한 거겠죠.

 

이건 보험회사에서 보험기간 끝나기 전에 미리 전화와 문자 안내가 오므로 사진 등록하시고 정산까지 모두 완료하시면 됩니다.

 

정산을 하게 되면 준수, 환급, 추징으로 나뉘는데 준수는 말 그대로 내가 보험 시작할 때 약정했던 주행거리에 맞도록 탔으면 준수, 그것보다 적게 탔으면 추가 환급도 가능하며, 많이 탔으면 앞 예시처럼 먼저 할인받은 보험료를 구간에 맞도록 납부해야 됩니다.

 

 

< 후할인 >

만약 먼저 할인받고 뒤에 정산받는 선할인 마일리지가 번거롭다 생각되시면 후할인으로 가입하면 오히려 편하실 거예요. 

 

아래 표를 다시 보면 아주 미미하지만 후할인이 선할인보다 할인율도 조금 더 높긴 합니다. 선할인이 보험 시작할 때 먼저 할인받고 보험 끝날 때 정산했다면, 

 

후할인은 보험이 끝날때 할인을 받는 특약을 말합니다. 보험 시작할 때는 원 보험료로 다 납부를 하고, 보험 끝날 때 본인 주행거리 구간에 맞게 할인을 받는 거죠. 

연간환산-주행거리-구간표

 

만약 1년 동안 연간 환산 주행거리가 9,900km라고 한다면 12,000km 이하 구간으로 적용되어 보험료의 13.9%를 보험 끝날 때 할인을 받게 되는 겁니다. 

 

후할인은 먼저 할인받은 금액이 없기 때문에 최대 구간은 23,000km 이하 구간이기만 하면 해당 구간에 맞게 환급을 받거나 최대 구간을 넘었다고 하더라도 납부할 금액은 없습니다.

 

선할인은 여러모로 먼저 할인을 받고 보험 끝날 때 재정산을 하므로 어르신들은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 아예 후할인으로 가입하게 되면 보험 끝날때 할인만 받게 되므로 편한 건 사실 후할인 마일리지가 더 편하실 겁니다.

 

 

주행거리 등록 방법

보험 시작할 때 한번, 보험 끝날 때 한번하는 주행거리 등록 방법도 궁금하실 텐데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주행거리 등록 전 계기판에 몇 킬로 탔는지 총주행거리를 촬영하시고, 번호판 사진과 함께 사진 총 2장을 준비해 주세요. 

 

 

 

사진등록은 악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카카오톡으로도 가능하며 등록하시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동영상으로도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어 간단히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등록 할 때 와이파이가 켜져 있으면 잘 등록이 되지 않으니 끄시고, 사진 용량이 크면 잘 전송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이럴 땐 사진을 캡처 후 재등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다 시도해보셔도 어렵다시면 1566-1566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꼭 알아야 될 '연간환산주행거리' 계산법

악사에서 마일리지 특약을 가입할 때 '연간환산주행거리'로 환산을 해서 적용을 합니다. 

 

단순히 최종 주행거리에서 최초 주행거리를 빼서 나오는 실제 주행거리로 구간을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최종 - 최초로 계산해서 주행거리를 등록하게 되면 왜 안되는지 궁금하실꺼에요. 

 

악사에서는 선할인, 후할인 마일리지 특약을 가입할 때 보험 시작일과 끝나는 날의 ±30일로 사진 등록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보험시작일이 2월 10일이라고 가정하면, 사진 등록은 시작일 한달 전인 1월 10일 ~ 3월 10일까지 사진등록이 가능합니다. 최종 주행거리 등록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만약 최초 주행거리를 24년 1월 20일에 보내고 최종 주행거리를 25년 3월 1일에 보낸다면 주행거리는 이미 365일이 지났기 때문에 등록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연간환산주행거리로 환산을 해서 등록을 하는건데요. 

 

이 연간환산주행거리의 계산 방법은,

1. 최종 주행거리 - 최초주행거리 = ① 실제 주행거리

2. 최종 사진 보낸날짜 - 최초 사진 보낸날짜 = ② 실제 운행 기간

3. ① / ② = ③ 하루 평균 주행거리

4. ③ x 365일 = 연간환산주행거리

 

이렇게 계산이 됩니다. 

 

예를들어 다시 설명해보겠습니다. 

 

👉 예시

- 최종 주행거리 : 13,500km / 최초 주행거리 : 4,500km

- 최종 사진보낸 날짜 : 25년 3월 1일 / 최초 사진보낸 날짜 : 24년 1월 20일 이라고 한다면, 

 

👉 연간환산주행거리는?

1. 13,500km - 4,100km = ① 실 주행거리 = 9,400km 

2. 25년 3월 1일 - 24년 1월 20일 = ② 실 운행 기간 = 406일

3. ① 9,400km / ② 406일 = ③ 하루 평균 주행거리 23km 

4. ③ 23km x 365 = 8,395km

 

그래서 위 예시에서 적용되는 구간은 실 주행거리인 ① 9,400km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④번으로 계산된 연간환산주행거리 8,395km로 구간은 7천 ~ 9천키로 미만 구간으로 적용되게 되는 것입니다.

 

주행거리 구간 표는 보시기 편하게 아래 다시 남겨드릴께요.

 

연간환산-주행거리-구간표

 

처음 가입할때 만약 3천 키로 이하 타겠다 약정하고 선할인 마일리지로 33% 할인을 미리 받았다면 위 계산에서는 구간이 7천 ~ 9천키로 미만 구간으로 적용이 되는건데요.

 

그러면 할인 구간은 20.7%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할인 받으셨던 33%에서 20.7%를 뺀 금액을 납부를 하셔야 끝이 나는 겁니다. 

 

위 예시처럼 365일보다 더 탔을 경우에도 연간환산주행거리로 x365일 환산해서 계산하지만, 실제 주행거리가 365일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도 연간환산주행거리로 x365일로 환산해서 계산하니 이럴땐 불리하겠죠?

 

잘 계산해서 본인이 365일에 맞게끔 사진을 등록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대처하셔야 됩니다.

 

마일리지 특약 주의사항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차 보험 가입하실 때 의무 가입이 아닌 선택 사항이지만 꼭 알아두셔야 될 주의사항도 몇 가지는 있습니다. 알아두시면 유용하실 거예요. 

 

마일리지 특약은,

• 보험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특약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단기건 가입 불가)
• 보험 기간 중도에 가입이 안되며, 약정한 주행거리 또한 보험기간 중도에 변경 불가
• 보험 기간(1년) 도중 차량을 매매, 폐차 예정이 있다면 반드시 매매, 폐차한 차량의 주행거리 사진을 찍어두셔야 됩니다. 
• 차량 대체한 경우 대체전 번호판, 계기판 사진, 대체후 번호판, 계기판 사진 총 4장 등록 필수 (기한 : 계약해지일 ±7일)
• 차량 폐차 및 해지의 경우 번호판 사진과 최종 주행거리를 계약해지일  ±1개월 내로 등록 필수
• 최종 주행거리를 기한 내 미등록하는 경우 선할인 마일리지의 경우 미리 할인받은 보험료를 전액 납부해 주셔야 됩니다.

 

이상으로 마일리지 특약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 + + +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선할인 마일리지 가입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들 계시는데 약정 주행거리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액을 꼭 납부해야 되냐? 는 등의 얘기가 있어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후할인이 아닌 선할인의 경우 약정 주행거리가 넘었으면 넘은 만큼의 금액은 지불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운행을 하다 보면 더 탈 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시던데^^ 더 탈수도 있는게 아닌, 더 타면 탄만큼은 납부를 하여야 됩니다! 양심적으로요..😇

 

마일리지는 의무가 아닌 본인의 선택으로 가입한 특약인 만큼 할인만 받고 보험이 끝날 때는 제대로 정산을 안하는 분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글으로나마 써봅니다.

 

보험회사에 문의하시면 가입할 때 해당 사항을 다 안내받았는지 (약정 주행거리 넘으면 넘은 만큼의 금액을 납부해야 되는지 등) 확인도 되시니 안내받지 않았다!라고 억울하다 생각하신다면 한번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일 듯싶네요. 

 

애초에 잘 모르겠고, 복잡하다 싶으면 후할인으로 가입하는 것도 좋을 듯싶고요. 아니면 설명을 꼼꼼히 들어보시고, 잘 활용을 하신다면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니 활용을 잘해보시길 바랍니다. 할인만 받고 얌체처럼 입 닦는.. 그런 분들은 없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 함께보면 좋은 글

 

나라에서 주는 돈 미환급금 TOP 4

나라에서 주는 돈 미환급금 TOP 4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 TOP3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 혜택 TOP3 놓치면 나만 손해

PBR 뜻 국내 PBR 1미만 저평가 주식 리스트

PBR 뜻 국내 PBR 1미만 저평가 주식 리스트 수두룩

내일배움카드 사용법 신청 자격 알아보기

내일배움카드 사용법 신청 자격 훈련장려금 알아보기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조건, 신청방법 총정리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평수, 조건, 신청방법 등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