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새마을금고에 1천만원 예금 든게 만기가 되었다고 아침부터 알림톡이 왔다. 이자랑 얼마쯤 나왔을까? 확인하고 다시 예금으로 또 묶어야지 싶어 얼른 확인해 봤다.
작년 새마을금고 이율은 연 5.5%였는데 1천만원의 5.5%는 55만원이고 거기에 세금을 떼고 약 46만원 금액 이자를 포함해 1,046만원이 해지금액으로 자동이체가 되어있었다.
그럼 저 해지금액을 또 1년 예금으로 바로 묶어야겠지? 새마을금고는 작년 부실지점 이슈도 있어서 다른 은행 이율은 얼마나 되나 살펴봤다.
예금상품 금리비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모든 은행 검색해서 보면 하나하나 찾아보지 않아도 돼서 간편하고 빠르다.
검색해서 보니 12개월 기준으로 제일 높은 은행이 수협은행 4.12%이고 자주 사용하는 국민은행은 3.5%, 농협도 3.5% 대였다. 결국은 돌고 돌아 다시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금리를 보니 작년(5.5%)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우대이율까지 합해서 4.5%로 가장 높았다.
다시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넣기로 결정을 했다. 새마을금고 앱에서 예적금으로 들어가서 보면 예금은 5가지 정도가 뜨는데 이율을 하나씩 살펴보니 기본이율 모두 4.3%로 되어있어서 나는 제일 기본인 정기예탁금으로 선택했다.
새마을금고 정기예탁금
일정기간 예치 후, 이자수익을 받는 거치식 예금이다.
- 가입대상 : 제한 없음
- 가입금액 : 제한 없음
- 계약기간 : 1개월 ~ 5년 이내
- 이율 : 새마을금고는 각각 개별법인으로 이율을 달리 운영 중이므로, 거래하려는 금고를 선택 후 이율을 확인하여야 된다. 이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12개월 1년 예금금리가 4.3%로 가장 높고, 60개월까지 있는데 12개월 넘어가면 모두 4%로 1년 이율보다 낮다. 보통은 1년으로 많이 가입하니 1년 이율이 가장 높은 듯하다.
작년 1천만원 넣어둔 예금 만기된 금액이 10,467,853원이었고, 그 금액 그대로 1년 예금을 다시 들었다. 약정이율은 우대이율 0.2%까지 포함해서 4.5%로 가입완료.
1년 후 이자로만 471,053원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이자에는 또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 소득세에 지방소득세까지 제외하고 나면 실지급이자는 398,523원이 될 거라고 예상 지급 이자까지 가입할 때 안내를 해준다.
👉 그럼 여기서 마지막 정리.
새마을금고에 1040만원을 4.5% 이율 1년 예금으로 묶어두면 만기 시 세금 떼고 실지급이자는 39만원 가량 받고, 세후 실지급액은 1,086만원이 된다.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되지만 다시 예금을 묶어두니 마음은 참 든든하다. 예금으로만 돌릴게 아니라 한 달 적금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을 하자고 마음을 먹으며 오늘 기록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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