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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마인드풀 라이프

코리아 디스카운트 기적의 시장 한국 - 그럼 미국 주식을 사야될까?

한때 주식에 관심이 많았을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한풀 죽은 상황.

 

그러던 중 슈카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되었고 국내 주식에 대한 공감할 만한 좋은 내용이 있어 블로그에 적어본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슈카월드 - 2024년 새해 소망, "코스피 버블 경고" 내용

 

오픈 AI 이사회에서 쳇GPT를 만들었던 창업자인 샘 알트먼 CEO를 해임했다가 다시 5일만에 복귀를 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옛날 애플에서는 이사회에서 스티브 잡스를 해고했었다. 왜 그럴까? 회사의 이익과 비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창업자도 자르는 것이다. 

 

아이팟을-들고있는-스티브잡스
애플에서-해고됐었던-스티브잡스

 

이사회에서 이런일을 하지 못하면 배임행위에 걸릴 수 있다. 소액 주주들이 소송을 거는 것이다. 

 

미국 이사회의 결정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업이익을 10조를 벌었는데 어떤 해는 12조의 주주 환원 결정을 하기도 한다. 왜냐면 올해 실적이 안 좋았지만 내년에는 만회할 것 같고 현금 흐름이 많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릴때도 있다.

 

이런 결정들 덕분에 미국 주식은 시가총액이 오를 때 주가지수도 같이 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주가 지수가 오르지 않고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도 아주 적다. 잃었다고 하는 사람들만 넘쳐난다. 

 

 

우리나라에는 마치 투자처가 없는 것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시가 총액이 아무리 올라도 주가 지수가 꿈쩍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투자처로 주식을 생각하지 않게된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투자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많이 들은 소리겠지만 투자 없이 근로소득 만으로는 투자소득을 절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계속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시장으로서 우리의 좋은 투자처로서 작용을 못했기 때문이다. 

 

흔히 얘기하는 자본시장이 잘 발달한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부동산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주식 시장이 훨씬 좋은 투자처이기 때문이다.

 

부동산과-주식
부동산과-주식

 

나스닥이 세계에서 제일 강했지만 나스닥 지수가 2000에서 14,000이나 올라갔다. 미국 사람들은 나스닥에 투자한 사람이 성공한 걸까? 부동산에 투자한것이 성공한 걸까?

 

당연히 주식시장이다. 심지어 주주환원도 좋아 배당까지 주니 말 다했다. 미국에서는 투자처로 부동산도 물론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식 시장이 제일 기본이다. 

 

우리나라는 고성장 국가였음에도 주식시장이 투자처의 역할을 못하다보니 투자할 곳을 찾다 부동산으로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투자로만 보면 주식투자가 부동산 투자보다 훨씬 쉽다. 그 이유는 뭘까?

 

  • 소액으로 투자 가능
  • 장 내에 올라와있는 규격화된 상품
  • 앞으로의 비전과 성장을 공개
  • 애널리스트가 분석 리포트를 제공
  • 쉽게 거래 가능하며 유동성이 높음

 

반면 부동산은 고액의 돈이 필요하고 대출을 알아보고 서류를 제출 하는 등 주식보다는 접근이 어렵다. 판매를 하려고 해도 바로 팔기가 어렵고 유동성이 떨어진다. 

 

그런데도 부동산에 투자가 몰리는 이유는 국내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올랐고 좋은 투자처였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그에 비해 기업이 성장해도 주가 지수는 오르지 않으니 투자 할곳이 못된다고 생각이 되었을 터. 

 

주식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투자 자체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애플의 CEO인 팀쿡은 왜 그렇게 추앙을 받을까? 주가가 오르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무리 성장을 했어도 주가가 바닥이면 CEO도 일자리를 잃게된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도 잘랐던 회사이다.

 

그래서 미국에선 CEO가 되면 목표기업의 가치를 올려서 연임을 하는 것이다. 연임을 계속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가 되고 그걸 못하면 이사회에서 잘리게 된다. 

 

 

미국의 대기업에서는 최대 주주가 아무리 지분이 많아봐야 10%고 정말 많아도 20% 안쪽이다. 계속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희석이 된다. 10%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주가를 맘대로 올릴 수는 없다. 

 

또 기업의 대주주는 대부분 연금들이다. ETF, 펀드, 연금, 소액주주들이 지분율이 훨씬 크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는 반대로 움직인다.

 

기업의 결정이 주주들에게 있지 않고 대주주나 특정 세력들에게 있다.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과 법적 제도, 문화가 형성이 안되어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가치를 올리려고 노력을 해야된다. 

 

자본주의 시장이 발달된 경우에는 대부분 자산을 금융자산으로 갖고 있다. (실물자산에 대비되는 자산인 예금, 현금, 유가증권, 대출금, 보험, 신탁 등의 자산)

 

금융자산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게 수익률이 제일 좋아 가성비가 좋고, 유리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돈이 몰린다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이 집적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주식 수익률이 모두에게 다 돌아올 수 있는 시장이 되면 좋겠다. 

 

부동산의 상승할 수 있는 포텐셜과 주가지수의 상승 포텐셜을 비교하면 당연히 주식시장이 위험성도 높지만 수익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놀랍게도 위험성은 높았는데 수익률은 떨어지는 기적의 시장이었다. 우리나라는 훌륭한 기업들이 많지만 성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졌을 때 다같이 성장할 수 있고 부동산에 대한 쏠림 현상도 막을 수 있다. 

 


 

여기까지 영상의 내용이다. 보면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다. 

 

며칠전 신문 기사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말이 많아 PBR이 낮은 기업들을 위주로 정부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가 낮게 평가된 기업들을 많이 없애겠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PBR 뜻 국내 PBR 1미만 저평가 주식 리스트 수두룩

 

PBR 뜻 국내 PBR 1미만 저평가 주식 리스트 수두룩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총 상위 300개 종목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54개의 종목이 PBR이 낮아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 PBR이란

moom-moom.com

 

그리고 기업에서도 주주를 위한 환원을 많이하고 주식 시장의 문화를 환기 시킨다는 뉴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연 주식 시장의 으뜸이라 불리는 미국과 같은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까? 

 

지켜봐야겠지만 이런 뉴스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국민들과 국가에서도 느끼는 점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싶다. 

 

현재로서는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이 믿음이 가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서서히 국내 주식과도 균형을 맞추며 포트폴리오를 짜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 국민으로서, 국내 주식을 응원한다!! 코리아 파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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